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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지율 하락 원인을 국민의힘 전당대회 탓으로 돌리는 대통령, 야당에 대한 관심은 좋으나 핑계 삼는 건 ‘노 땡큐’입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8-25

“여러분들도 다 아시지 않나”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정 지지율 하락에 대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문 아니겠느냐”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대통령께서 야당 전당대회에 그토록 관심을 기울이신다니, 결국 야당을 집요하게 탄압하는 이유가 드러난 셈입니다.


그러나 국민 모두가 다 아는 그 원인을 대통령께 되묻습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 이재명 대통령, “아시지 않습니까.”


첫째, 인사 참사입니다.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임명, 최동석 인사처장 인선까지, 하나같이 불신을 자초하는 코드·보은 인사뿐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 인사들이 당정 요직을 차지한 현실은 더욱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둘째, 국민 통합 역행입니다. 화해와 통합의 상징이어야 할 제80주년 광복절에 단행된 조국, 윤미향 사면은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습니다. 


셋째, 입법 폭주입니다. 언론 장악을 위한 방송3법에 이어, 민주노총 눈치 보기에 따른 노란봉투법, ‘2차 상법 개정안’ 등 반(反)시장·반(反)기업 법안들이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되었습니다. 경제계는 경고음을 울리고, 투자자들은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정위’에 속해있으면서 담당하던 국정 과제의 차명주식 거래를 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원장’까지, 국민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불보듯 자명합니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이것마저 야당 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국민은 대통령의 말이 아니라, 국정 운영의 성과와 책임에서 진심을 봅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한 ‘그릇된 관심’, ‘노 땡큐’입니다. 이제라도 국정에 매진하십시오. 국민이 아닌, 사법 리스크와 청구서 처리에 몰두하는 대통령의 모습,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5. 8. 25.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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