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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청래 대표의 ‘협치 거부선언’, 그 책임은 오롯이 집권여당이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국민의힘 권동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8-22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은 내란에 직접 연루된 정당… 열 번, 백 번 정당해산감’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새로운 당대표를 뽑는 제1야당에 대해 도를 넘는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시점 측면에서도 경우를 한참 벗어난 것이라 하겠습니다.

지난번에도 정 대표는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 등의 발언을 한 바 있어 자신의 인격적 소양이 부족함을 여지없이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번에 또다시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내란 프레임 씌우기’를 통해 야당을 격하시키고, 상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국회가 여야 간의 대화와 타협의 장이라는 국민적 상식과 기대에 비춰보면, 이번 발언은 결국 본인의 정치적 소양과 그릇의 크기가 얼마나 작은지를 스스로 드러내는 꼴이 되었습니다.

자당의 원로분들조차도 ‘집권여당이 당원만 바라보고 정치해선 안된다’고 정 대표를 향해 우려와 걱정 섞인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원로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을 갖고 있다면 이런 모습은 나와서는 안되는 것 아닙니까.

이번 정 대표의 발언은 집권여당의 ‘협치 거부선언’과 다름 없습니다. 야당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여당이 할 수 있는 것은, ‘독단, 일방, 강행’ 뿐이고 그에 따른 결과는 ‘정치의 실종’일 뿐입니다. 그로 인한 국민적 비판과 책임은 오롯이 집권여당이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2025. 8. 22.
국민의힘 대변인 권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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