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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2025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 및 당 대표 후보자 초청 정책협약식 및 간담회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8-15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025. 8. 15.() 13:30, 2025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 및 당 대표 후보자 초청 정책협약식 및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먼저 신재경 회장님을 비롯한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 지도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또 오늘 날짜가 815일이다. 그리고 80주년 되었다. 오늘, 이 뜻깊은 날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하니까 더욱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이런 날 윤미향 같은 사람을 왜 풀어주는 건가. 도대체 정말 이해를 할 수 없다. 다른 죄도 아니고, 우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지원금을 횡령한 파렴치범 중에도 정말 대 파렴치범인데, 그런 사람을 다른 날도 아니고, 광복절에 특사를 해준다는 거다. 도리어나를 욕하는 그들이 불쌍하다.” 이런 표현을 했다는 게 맞는가.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인가.

 

도대체 정말 말이 안 되는 짓거리들을 하고 있는데, 이게 바로 옛날 표현하자면 내 편 무죄, 니 편 유죄 그걸 하겠다는 거 아니겠는가. 정말 독재 정권이 정말 막무가내에 망나니짓을 지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오늘 조금 전에 광복절 기념식을 갔는데, 대통령이 인사를 하면서 쭉 지나갔다. 아까 기자들이 무슨 말을 했느냐고 자꾸 궁금해서 그래서 제가 이 자리에서 그냥 얘기하겠다. 대통령이 오늘 저녁 행사에도 좀 오시죠라고 얘기했다. 아니, 광복절에 특히 독립 유공자들, 순국선열의 후손들을 뒤에 병풍처럼 세워놓고, 자기 국민 임명식라고 그러면서, 자기 대관식 하는 그런 자리를 만들어 놓고 오라고 하는 게 그게 말이 되겠는가. 그래서 제가 그냥 조용히 얘기했다. “우리는 가지 않겠습니다.” 그냥 조용히 얘기했다. 저는 그런 말도 안 되는 그런 자리에 가는 것보다,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원외 위원장님들을 만나는 이 자리가 훨씬 소중하다고 저는 생각한다.

 

그런데 여러분 지금 돌아가는 거 잘 알고 계실 거다. 그저께 우리가 충청권 호남권 합동연설회를 하러 당 지도부가 전부 대전으로 내려가는 사이에 우리 중앙당사를 털러 왔다. 중앙당사에 침입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 근데 중앙당사에 털려왔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또 그런 얘기를 한다. 자기들도 야당 때 털렸다. 근데 외형은 비슷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때는 더불어민주당을 털러 간 것이 아니고, 그 안에 있는 민주연구원의 부원장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는 거 아닌가.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다. 중앙당사를 털린 것은, 지금 우리당이 처음인 것이다. 더군다나 여기 와서 500만명의 당원 명부를 내놓으라는데 그게 말이 되겠는가.

 

당원 명부가 바로 당의 핵심이고 심장이다. 알파고, 오메가인 당원 명부를 보겠다는데, 그걸 우리가 어떻게 그냥 같이 협조해서 열어주겠는가. 더군다나 그 명단을 달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서 이런 이야기이다. 어떤 범죄 행위가 있어서 그 범죄 행위에 이런, 이런, 이런 사람들이 연루가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사림이 당원인지 확인해 달라. 그러면 우리가 얼마든지 협조해 줄 수 있다. 또 협조해 주는 게 맞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모 종교단체에 있는 교인 명단인 것으로 보이는데, 엄청나게 많은 숫자의 교인 명단을 가지고 와서 우리 500만 당원과 대조해서 다 가져가겠다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 범죄 혐의가 있는 걸 특정해서 와야 되는 거지, 그것을 특정하지도 않았고, 영장을 청구하고, 또 그 영장을 발급해 준 법원은 요새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대통령 권력 잡으니, 그냥 헌법 82조 해석도 다 필요 없이 그냥 재판 다 5개 다 조용히 중지시켰지 않았는가. 그러더니 이제는 뒤통수 당해서 대법관증원법인가 해서, 대법관을 30명 늘린다고 한다. 자기 권력자 잡은 사람들, 자기들하고 가까운 사람들 다 대법관 시켜서, 이제 사법부 완전히 그냥 망가뜨리겠다는 거 아니겠는가. 그것 독재 아닌가. 독재에 우리가 맞서 싸워야 됩니다.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한 말씀 더 드리겠다. 압수수색을 하는데 명단을 대조해서 예를 들어서 이름이 뭐다, 주소가 어디다, 전화번호 어디다, 이런 걸 확인해 가는 거는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이제 범죄 혐의와 관련되어서 대조해 본다면 그런데 달라고 하는 영장의 내용을 보면 당원 가입 일시, 당원의 유형, 납부 방법 해서 계좌번호까지 달라고 되어있다.

 

여기 계신 분들도 계좌번호 지금 털리면, 그 계좌가 당비만 되는 게 아니지 않는가. 그것은 자기가 살아오면서 생활하면서 연결된 자기 생활에 모든 것이 담겨 있는데, 왜 개인별 계좌번호를 가져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제가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은 정말 우리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분노와 이 울분을 우리 안으로 쏟지 마시고, 이재명 독재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 싸우자 이런 이야기이다.

 

지금 우리 보좌진들이 자료를 많이 만들어줬는데, 이거 제가 보고 읽기에는 제가 속에 열불이 너무 많이 나서 제대로 좀 이렇게 정제된 표현으로 점잖게 말씀드려야 했는데, 좀 제가 약간 흥분해서 좀 말이 두서도 없고, 그냥 헛나온 부분이 혹시 있는지 걱정되고 그렇다. 그러나 우리 모두 다 날 것으로 우리 울분을 독재로 가고 있는 이재명 정권, 더불어민주당과 싸웁시다.

 

오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내 옆에 앉았다. 쳐다보지도 않더라. 저도 똑같다. 그 사람 사람하고 악수한다, 이런 이상한 얘기를 했던데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가 정청래 대표하고 마음 편하게 악수할 사람이 있겠는가. 여러분, 이런 정말 무지막지하고, 무도한 이런 사회가 이런 정권이 될 거라고 우리가 미리 예상하지 않았는가. 절대 있으면 안 되는 상황이었는데, 일은 벌어졌고, 우리 모두 다 같이 하나가 됩시다. 함께 싸웁시다. 감사하다.

 

<정점식 사무총장>

 

당협위원장님들 정말 반갑다. 조금 전에 신재경 위원장님 말씀하셨는데, 우선 원내 원외가 따로 없다. 함께 투쟁해야 된다.’라는 말씀에 정말 눈물 나도록 감사하다. 우리 협회장님 선출되고 나신 이후에, 원내에서 투쟁하고 있을 때 항상 신재경 회장님과 함께해 주시고, 그제 저녁에도 함께해 주시고, 이래서 저희들 참 많이 든든하고 힘이 난다.

 

제가 국회의원 생활 7년 정도 하고 있는데, 원내와 원외의 소통 그리고 함께하는 자리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회장님 취임하시고 난 이후에 워크숍도 하시겠다 라고 해서, 그럼 전적으로 중앙당에서 지원을 해드리겠다고 약속을 드렸고, 제가 이제 다음 당 대표 선출되는 즉시 사표를 내려고 생각하고 있다. 즉시 사직하고 다시 평의원으로 돌아가겠지마는, 한 번 결정한 원칙은 우리 아마 사무처에서 꼭 지킬 것으로 생각한다.

 

조금 전에 우리 비대위원장님 참 투쟁력이 이제 점점 강해지시는데, 열 받게 되면 투쟁력이 더 강해지지 않겠는가. 그런데 제가 총괄 실무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제가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서 참 황당했다. 여기에도 변호사님들도 많이 계시지만, 기본적으로 압수수색 영장은 범죄와의 관련성이 있어야 된다. 그런데 거기에 이제 피의사실이라고 적시된 게, 정치자금법 위반 건진 법사라는 사람의 알선 수재 부분이다.

 

아시는 것처럼 정치자금이야 정치 활동하는 분한테 금품을 주는 게 이제 그게 정치자금법이고, 그리고 알선 수재라는 것은 공무원이 아닌 사람에게 아닌 사람이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무에 관해서 알선 청탁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으면 그게 알선수재죄인데, 나머지의 범죄 사실들은 특정 종교 단체 내부의 업무상 횡령 이런 걸 쭉 나열을 해놨다.

 

그러고 나서 특정 종교단체 교인들이 우리당에 얼마나 많이 몇 명이 어떤 사람이 가입해 있는지를 대조해서 가겠다. 전체 우리 당원 500만명의 전체 대조하겠다고 하는데, 아니 정당법 위반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 사람이 당원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몇 명을 특정한 게 아니고, 특정 종교단체 교인 전부의 명단하고 우리 당원 명부하고 당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달라는 이런 압수수색 영장을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제가 검사 생활 24년을 하면서도, 청구한 적도 없고, 발부된 적도 없다.

 

그래서 비대위원장님께서 법원에 대해서도 그렇게 강하게 말씀하셨는데, 기본적으로 형사소송법 자체가 준수되지 않은 채 발부 청구되고, 발부된 영장이라는 점에 대해서 저희들이 그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은 더욱더 확고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투쟁에 우리 위원장님들 함께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 앞으로 원내와 원외가 함께 무도한 이재명 정권과 함께 투쟁해 갑시다. 감사하다.

 

<신재경 원외당원협회회장>

 

먼저 지난 714일에, 부족한 저를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님들과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주신 우리 송언석 비대위원장님, 정점식 사무총장님, 나경원 전 원내대표님, 또 많은 우리 의원님들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오늘은 광복 80주년이다. 80년 전 우리 선열들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서 목숨을 바쳤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현실은 그 순고한 희생의 뜻을 무너뜨리고 있다. 자녀 입시 비리를 저지르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조국과 윤미향이 오늘 사면된 것은 역사의 모독이다. 그들이 독립운동을 했는가. 아니면 민주화 투쟁을 했는가. 그들이 오히려 국민의 신뢰를 배신하고, 정의를 짓밟은 그런 분들 아닌가.

 

지금 수도권이 폭우 피해로 인해서 정말 힘들어 하는데, 대통령 오늘 취임식을 했으면서도, 국민 임명식이라고 또 한 번 더 화려한 대관식을 한다고 한다. 국민이 물난리로 고통받고 있는데, 보여주기식 정치 쇼를 벌이는 것이 과연 국민들이 납득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이재명 정부는 국민 통합을 말하면서도, 정작 야당 탄압에는 그 어떤 망설임도 없다. 민주계 특검이 중앙당을 압수수색하고, 우리당의 심장과도 같은 당원 명부를 내놓으라고 했다. 이는 단순한 압수수색이 아니라, 우리의 숨통을 끊고, 야당을 말살하려는 정치 탄압 이다.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당과 당원의 권리를 반드시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그리고 원내와 원외가 따로 있을 수가 없다. 하나로 뭉쳐야 한다. 우리가 한마음이 된다면 그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

 

사실 오늘은 출범식하고, 우리 또 각각의 당협위원장님들께 대해서 임명장을 수여하려고 그런 계획을 세웠으나, 하지만 현 상황이 너무나 엄중하기 때문에 그 엄중함을 같이 공유하고, 그러기 위해서 이 규탄 대회까지도 병행하려고 하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앞으로 원내 연석회의의 정례화나, 당무 당직 참여 기회 확대라든지, 당협 활동 지원 확대 등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저도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우리 원외 당협위원장협의회가 앞으로 운영위원회, 연구모임, 총회 등을 통해서, 위원장님들 간의 활발한 소통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9월 말경에 12일 정도의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물론 새로운 지도부하고 협의해야 되겠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우리 원외 당원협의회가 더 국민들로 부터 신뢰를 받고, 또 당원 모두로부터 더 좀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그런 당협이 될 수 있도록 하나씩 하나씩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당원 확대와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우리 모든 원외당협위원장들 쉼 없이 뛰겠다. 당을 지키고, 정의를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싸우는 그런 자리에 저희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앞장서서 나가겠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단결된 힘으로 어떤 탄압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반드시 승리하는 우리 원외 당원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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