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문양목·김덕윤·임창모·김재은·김기주·한응규 여섯 분의 독립유공자 유해가 머나먼 이국땅에서 마침내 고국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들의 헌신은 ‘광복(光復)’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광복절은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함께, 그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기리는 날입니다. 그분들이 국민의 박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올해 광복절은 ‘국민임명식’이라는 이름의 대통령 두 번째 취임식, 그리고 조국·윤미향 사면으로 얼룩졌습니다. 광복 80년의 정신은 권력 행사나 정치 거래가 아니라, 자유와 주권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고 기리는 데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광복절의 빛이 다시는 바래지지 않도록, 국가의 명예와 선열들의 희생이 빛나는 날로 지켜내겠습니다.
2025. 8. 15.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