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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전당대회 중에 압수수색? 이재명 정권은 노골적인 정치보복 즉각 중단하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8-14

이재명 정권의 야당 탄압이 도를 넘었습니다.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털어가려고 했습니다.

 

특검의 검은 속셈만 드러났습니다. 역대 어느 정당도 내밀한 개인정보인 당원 전체의 연락처, 주소, 계좌번호 등을 외부에 제공, 유출한 적이 없습니다. 특검이 제1 야당 당사에 직원 몇 명만 보낸 걸 보면, 애초 당원명부 확보보다 윗선 보고서에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시도한 줄 넣기 위한 용도가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내란 특검과 충성 경쟁하는 모습이 눈물겹습니다.

 

특검은 정치개입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 당원이 참여하여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특검이 이런 와중에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전당대회를 방해하기 위한 행위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각목만 안 들었을 뿐, 과거 전당대회에서 깽판 치던 정치 용역 깡패 용팔이 사건과 뭐가 다릅니까.

 

특히, 국회의원과 당직자의 상당수가 전당대회가 열리는 대전으로 내려가 당사가 비는 틈을 노려 압수수색 나섰다는 점에서 매우 악질적인 정치개입입니다.

 

특검은 대통령과 여당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정권 친위부대가 되어선 안 됩니다.

 

이재명 정권은 즉시 특검을 앞세운 노골적인 정치보복을 중단하기 바랍니다. 명분 없는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최저 지지율을 덮기 위한 물타기용 압수수색이라는 의혹만 키울 뿐입니다.

 

2025. 8. 14.

국민의힘 대변인 이 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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