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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은 ‘국면 전환 쇼’에 불과한 ‘반헌법적 폭거, 야당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분연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8-14

특검의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강행을 강력 규탄합니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정당 해산을 입버릇처럼 외치자 지령을 받고 행동대장 노릇을 하고 있는 정치 특검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정권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해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당의 중앙 당사를 점령하고 당의 심장과도 같은 당원명부를 달라고 떼를 쓰는 것은 극악무도한 반헌법적 폭거이자 야당 탄압입니다.


특히 당원들의 계좌 정보까지 나와있는 500만 당원 전체 명부를 달라는 것은 심각한 개인정보 유출이자 당원 사찰이며, 헌법상 과잉수사 금지 원칙과 비례 원칙을 명백히 위반한 것입니다. 


또한 국민의힘 당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으로 독재국가에서나 볼법한 정당 민주주의 말살 시도입니다.


특검이 확인을 요구한 20명의 당원과 특정 종교 신도의 명단을 대조한 결과, 우리 당 당원이 한 명도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운 ‘정치 공작’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입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춘석 사태와 조국·윤미향 사면 등 민심이 악화되자 벌이는 ‘국면 전환 쇼’라는 것을 모를 리 없습니다. 특히, 신임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기간에 야당 당사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명백히 고의적인 야당 탄압이라고밖에 할 수 없습니다.


이재명 정권과 정치 특검은 막무가내식 폭주와 탄압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국민들께서 무차별적인 야당 말살 일당독재 시도를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망신주기식 야당 죽이기, 야당 말살시도에 절대 굴복하지 않겠습니다


당의 주인인 당원들을 끝까지 지키고,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국민과 함께 분연히 맞서 싸우겠습니다. 


2025. 8. 1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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