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하셨던 바로 그날입니다.
일본군 위안부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일제가 저지른 슬픈 인권유린의 역사입니다.
故 김학순 할머니를 비롯한 할머니들의 숭고하고도 용기 있는 외침 덕에 일본군 위안부라는 인류사의 참혹한 진실이 세상에 드러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위안부 할머니들 후원금을 횡령해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윤미향을 사면시켰습니다. 대통령 눈치만 살피는 민주당은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지적 없이 찬양 일색에 나섰습니다.
최소한의 역사의식마저 결여된 최악의 결정입니다. 덕분에, 올해 '광복절'은 위안부 할머니들의 가슴에 쐐기를 박는 비참한 '통탄의 날'로 남게 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할머니들께서 목숨 걸고 증언해 주신 진실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 자유의 가치가 전 세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큰 용기로 과거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그 명예가 완전히 회복되는 날까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