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025. 8. 13.(수) 14:00,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충청‧호남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먼저 지난달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충청 그리고 호남 지역의 피해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역사를 돌아보면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항상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켜주신 힘이 바로 이곳 애국 충절의 고장 충청도와 약무 호남 시무 국가 호남에서 나왔다. 특히 모레는 8월 15일, 8.15 광복절이다. 충청과 호남을 비롯한 전국의 순국선열 애국지사들께서 일제의 침탈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웠기에 바로 오늘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
광복절을 앞둔 지금 그 숭고한 정신이 더욱 깊이 다가온다. 그런데 이재명 정권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이때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을 횡령했던 파렴치범 윤미향 전 의원을 사면한다고 한다. 광복절을 모욕하고, 순국선열을 능멸하는 사면권 남용이 아닐 수 없다.
여러분, 요즘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호남의 정치인 한 분과 충청의 정치인 한 분이 국민들의 속을 썩이고 있다. 전라북도 출신 4선 중진 국회의원, 국회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이춘석 의원은 보좌관 명의 계좌로 주식을 거래했다. 차명 주식 거래, 명백한 범죄 행위이다.
그런데 이춘석 의원은 이재명 정권의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총괄했다. 정부에서 AI 정책을 발표하자마자 20분만에 관련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매각 차익을 이루었다. 공개되지 않은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자라면, 그 자체로 이것은 중대 범죄에 해당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미공개 정보 이용, 타인 명의 주식 거래, 사모펀드 범죄자인 정경심 교수도 사면했다. 지금 이재명 정권은 이춘석 의원을 꼬리 자르기 쇼를 하고 있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정경심 교수처럼 슬그머니 사면해 줄 게 뻔하다. 이재명 정권은 쇼는 그만두고, 이춘석 게이트 특검을 즉각 수용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이분이 야당의 당 대표라고 했었다. 지금 집권 여당의 당 대표이다. 그런데 이분이 과연 청풍명월 양반의 고장 충청 출신인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가 없다. 이분은 과거부터 온갖 막말, 고함, 비아냥으로 가득 찬 품격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정치인이었다. 그러더니 요즘은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면서 야당과 악수도 하지 않겠다, 대화도 하지 않겠다, 야당은 말살시켜야 된다고 막말을 해대고 있다. 여러분 용납되시겠는가.
제가 집권 여당의 당 대표가 되었으면, 소인배적인 언행은 중단하고 대인답게 포용의 정치, 공존의 정치를 해달라고 얘기를 했다. 듣지 않는다. 이런 무지 막대한 집권 여당 대표, 우리가 용납할 수 있겠는가. 이처럼 호남과 충청의 자존심을 욕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집권 여당으로서 자격이 없다. 이 자리에 모이신 충청 호남권 당원동지 여러분들께서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 여러분 하실 수 있겠는가.
한 가지 더 당원동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겠다. 지금, 이 시간 무도한 특검이 우리당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을 하려고 와 있다. 우리당의 전당대회 일정, 그리고 오늘 대전에서 충청권과 호남권의 합동연설회가 있다는 것은 이미 공지의 사실인데, 우리당의 핵심적인 당원 여러분들과 후보자와 당 지도부가 다 이곳 대전에 모여 있는데, 우리당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중앙당사에 압수수색 하러 쳐들어왔다는 것이다. 여러분, 가만히 있어서 되겠는가. 특검을 앞장세운 이재명 정권의 극악무도한 야당 탄압, 정치 보복, 용서할 수 있겠는가.
한 가지 더 말씀드리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 대표 시절을 포함해서 지난 대선 기간 내내 협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런데 당 대표가 된 정청래 당 대표는 야당 말살을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 서로 역할 분담을 하기 위한 약속 대련인지 아니면, 대통령과 집권 여당 당 대표 간의 불협화음인지 알 수가 없다.
지금 이곳에 우리 많은 당원동지들이 모여 있다. 오늘 당 대표, 최고위원,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에 대해 지지하는 후보자는 다르겠지만, 무도한 이재명 정권의 야당 탄압에 대해서는 모두가 똑같은 생각일 겁니다. 한목소리로 규탄해야 되지 않겠는가. 제가 선창을 하겠다. 후렴구만 따라 해 주시면 좋겠다. 야당탄압 정치 보복 압수수색 규탄한다! 전당대회 재 뿌리는 압수수색 규탄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아무리 극악무도한 저들이 우리를 탄압하고, 재를 뿌려도, 우리는 당당하고, 의연하게 하나 되어 단결된 모습으로 전당대회를 아름답게 치러냅시다. 함께 합시다, 여러분!
오늘 이곳 대전에서 합동연설회를 마친 이후에 우리 당 대표 후보자님, 최고위원 후보자님 그리고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님들과 함께 우리당 지도부와 선관위원, 그리고 우리 의원님들, 당협위원장님들, 모두 중앙당사로 가서 극악무도한 특검의 무차별적인 야당 말살형 압수수색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할 예정이다. 모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이곳 대전이 R&D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서고, 세종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충청과 호남이 서해안 시대의 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힘은 함께 하겠다. 충청의 힘, 호남의 힘 그리고 국민의 힘으로 우리 모두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갑시다.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청·호남 당원동지 여러분, 안녕하셨는가. 오늘 이곳에 오니까 대한민국 심장의 고동을 느끼고 있다. 이곳에서부터 국민의힘 심장도 다시 힘차게 뛸 것을 굳게 믿는다. 우리 모두 잘 아시다시피 이곳 충청은 우리의 역사에 고비마다 우리의 국난을 이겨낸 바로 우리의 그야말로 생명의 줄기였다.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이러한 역사적 사실 자체를 우리가 지울 수 있겠는가. 우리 다시 한번 힘을 내십시다. 우리는 옷깃을 여미고 이곳에 와서 우국충정의 마음을 되새겨야겠다. 또한, 충청 정신은 통합과 겸양의 선비, 양반의 정신이다. 바로 우리가 절실하게 되새겨야 하는 우리의 정신이다. 충청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 참으로 위대하시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저는 지난 18대 대선 때 그 당시 당 대표로서 50여 일을 광주 금수장에 숙소를 정하고 매일 기도를 드리고, 호남의 당원동지들과 함께 호남 시군구를 구석구석 방문하면서 유세했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다. 호남의 빼어난 산천경개에 제가 반했고 또 호남의 갓김치, 홍어회 제가 처음 맛보면서 제가 아주 그야말로 정이 듬뿍 들었다. 무엇보다도 호남의 절개와 의리를 중요시하고, 호남 정신을 생각하면서 저희는 다시 한번 우리 호남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호남은 저희를 반겨주셨고 놀랍게도 두 자릿수의 지지로 우리 박근혜 대통령을 뽑는 데 앞장서주셨다. 여러분, 감사하다.
혹시 충북 제천에서 오신 분 계시는가. 제가 옛날에 제천지원장을 했다. 또 신안에서 오신 분 계시는가. 호남 신안 그 먼 데서 혹시 오셨을지 모르는데, 우리 신안에 갔을 때도 얼마나 반겨주셨는지 너무너무 감사하다. 우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심으로 하는 자유, 그리고 이러한 자유인들이 모이는 민주 그리고 제왕을 부정하는 공화의 정신이 바로 호남의 정신이었다. 이것은 바로 우리 국민의힘의 이념이고, 호남의 정신과 호남이 바로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을 저는 배웠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 여러분들이 계시지만, 우리 한번 호남에 대해서도 크게 환영에 박수를 해드렸으면 한다.
국민의힘은 충청의 통합정신이 절실하고, 호남의 자유 민족 공화의 정신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 우리는 충청과 하나가 되어야 하고, 호남이 우리를 인정하는 것, 바로 이것이 우리당의 쇄신이 아니겠는가. 호남 충청의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의 진영을 넓혀주시고,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지켜주십시오.
많은 곳에서 오신 당원동지와 함께 오늘 이 전당대회는 오랜만에 우리가 함께 모여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지혜를 모으고 뜻을 세우는 축제이고, 우리당을 이끌 소중한 지도자들을 선출하는 결단의 시간이다. 이번에 뽑히는 우리당의 지도자들은 국내외 험악한 난제들을 끌어갈 국정의 동반자인 국민의힘을 이끌 우리의 지도자이고, 눈앞에 다가온 지방선거를 잘 준비해서 그리고 총선까지 기반을 닦을 그런 우리의 일꾼이다.
우리가 무엇보다도 당을 이끌어왔던 협치의 정신은 지금 민주당은 깡그리 절대여당, 다수 여당이 되는 것을 앞세워서 깡그리 무시하고 이제 사법부도 부정하더니 또 종교도 탄압하더니 이제는 정당마저 탄압하는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데 여러분 우리 어찌해야 되겠는가. 우리는 투사가 필요하다. 이 험한 길을 마다치 않고 출마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투사를 자처하는 우리 후보들, 훌륭하지 않은가. 박수로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지난 30년간을 당과 함께 했고, 지금은 당의 상임고문이기도 한데, 제가 간절히 바라는 한 가지는 하나 된 국민의힘이다. 날카로운 칼은 둘을 하나로 할 수 없지만, 풀은 둘을 하나로 묶어낸다. 우리가 하나가 되지 않으면 우리가 세울 수도 없고 우리가 싸울 때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대회 동안에는 서로 다른 정견과 비전으로 격렬한 대립과 논쟁이 있을 수 있지만, 전당대회가 마치고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면,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서 화합과 단합의 국민의힘이 될 것이다. 각 후보 진영께서는 자신만의 장점을 다 확실하게 여러 가지로 해명도 하시고, 또 밝혀주시기도 하고 상대 후보 진영의 주장도 경청하셔서, 서로서로 격려와 박수 속에서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주시길 당부드린다. 정과 반을 하나로 합을 이루는 변증법적 지혜를 보여주시기를 바란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국민의힘은 세계 보수정당의 한 일원이다. 전 세계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우리가 민주의 여러 가지 현상도 보고 있지만, 보수정당 세계의 모든 분들이 우리를 지켜본다고 저한테 연락하고 있다. 전 세계가 주시하는 동안에 이번 전당대회를 멋지게 이뤄서 우리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 세계에 자랑합시다.
우리 당원들은 1등 국민이요, 1호 국민이라고 우리가 늘 자랑해 왔다. 이번에 이 충청, 호남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국민 앞에 보여줌으로써 우리당의 당당함, 우리당의 훌륭함을 나타내주실 것을 감사의 말씀 드리고, 끝으로 우리 대전의 이상민 시당위원장님, 세종의 이준배 시당위원장님, 충북의 엄태영 도당위원장님, 충남의 강승규 도당위원장님, 광주의 안태욱 시당위원장님, 전북의 조배숙 도당위원장님, 전당의 김화진 도당위원장님이 합동연설회를 위하여 아주 밤새우면서 수고 많이 하셨다. 이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한다.
저희는 엄정 중립한 그리고 공정한 선관위를 위하여 노력하는데 최근에 조금 엄격한 선거 관리를 하는 것 널리 양해해 주시고 우리는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큰 화합의 축제를 만들었으면 한다. 감사하다.
<이상민 대전시당위원장>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특히 다른 지역에서 우리 대전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 즐겁게 아주 뜨겁게 환영한다. 지금 우리당은 어렵다. 그러나 우리 모두 심기일전합시다. 그리고 우리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서 앞으로 나아갑시다. 감사하다.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우리는 대통령을 지키지도 못했고, 대통령을 만들지도 못했다. 이 가슴 아픈 현실 그 이유를 당원동지 여러분은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대통령을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단 한 사람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당의 명예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이었다. 대통령을 만든다는 것은 국민의 희망과 미래를 세우는 일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사명을 잊었기에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변화를 외치고 있다.
사랑하는 동지 여러분, 이제 선택할 때이다. 혁신을 이끌 것인지, 혁신을 따를 것인지, 아니면 그 길에서 비켜설 것인지 말이다. 이제 혁신의 깃발을 높이 들고 앞장서 싸울 당 대표를 선출하자. 그리고 우리 모두 그와 함께 혁신의 강을 건너 이재명과 그 부역자 집단에 민주당과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합시다. 그 위대한 선택, 그 역사의 순간의 주인공은 여기 계신 당원동지 여러분이시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국민의힘 이다. 감사하다.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여러분 반갑다. 한반도의 중심, 충북을 지키면서 충북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당원과 당직자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오늘 양반의 도시인 충청을 방문해 주신 후보자님들 그리고 우리 호남에서 오신 당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한다. 그동안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항상 우국충정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키고 바로 세운 데가 바로 충청이다. 오늘날 다시 충청 우국충정의 정신을 다시 되살리고자 하는 것은 지금 나라도 어렵고, 우리 국민의힘은 최악의 지지율로 허덕이고 있다.
여러분, 지난 8년 동안 우리는 대통령 2명이 탄핵을 당했다. 민주당을 탓하기 전에 우리의 잘못부터 성찰해야 된다. 국민들이 우리를 믿고 맡겨준 정권을 국민들에게 실망시킨 점에 대해서 우리는 철저한 반성과 성찰이 있어야 된다. 그런 반성 위에 우리가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수 있고 새로 일어설 수 있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남 탓이나 하고, 내부총질이나 하고 아직도 정신 못 차린다는 국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아직도 12.3 계엄을 옹호하거나 부정선거가 어떠니 음모론 떠드는 사람들 이제 좀 정신 차리시길 바란다.
우리 후보자님들도 서로 도를 넘는 상대방 공격하지 마시고, 어떻게 혁신해서 당을 살릴 것인지, 비전을 더 제시해 주시길 바라며, 우리 당원 여러분들도 지지하지 않는 후보라 할지라도 끝까지 경청하면서, 우리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 우리가 반성과 성찰해야지, 정권 초반에 조국, 윤미향 같은 말도 안 되는 사람을 사면하는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고 견제할 수 있다. 우리가 더욱 반성과 성찰 위에 미래를 향한 비전도 제시할 수 있다. 그 모든 것을 우리 충청에서 시작합시다. 여러분 감사하다.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
이곳 충절의 고장, 충청에 오신 것을 환영해야 되는데 환영하는 기분보다는 참담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우리가 이곳에서 전당대회를 하고 있는데, 당은 단합대회를 하고 있는데 우리의 심장이 뚫리고 있다.
모두 우리 탓이다. 내 탓, 네 탓 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 탄핵 시키고 대선에서 진 우리들의 탓이다. 어찌해야 되겠는가. 싸워야 한다. 오늘 우리 충절의 고장 이곳 대전에서 충청과 호남인이 하나가 되어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또다시 싸울 수 있는 결기를 모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싸웁시다.
<안태욱 광주시당위원장>
여러분 앞에서 말씀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저는 한 말씀만 드리겠다. 이번 전대는 여러분이 다 아시다시피 극악무도한 이재명 정권에 맞서 강력히 투쟁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부를 구축해야 한다. 그렇지 않은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우리당이 수권정당으로 전국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분 선택이 한표 한표가 중요하다.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 광주, 저를 비롯한 광주시당 부족합니다만 반드시 우리 국민의힘이 전국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견마지로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감사하다.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충청 그리고 호남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오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반갑다. 보통 호남권 따로 전당대회 연설을 했는데, 오늘 이렇게 충청도에서 같이 하니까 조금 색다른 기분이다. 충절의 고향 충청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중원을 장악하는 자가 천하를 호령한다고 한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 충청권의 마음을 사로잡고, 국민의힘이 승리의 길로 나아가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한다.
저는 전북도당위원장이다. 지금 호남은 국민의힘의 험지이다. 하지만 제가 광주 안태욱 시당위원장님, 그리고 또 전남의 김화진 도당위원장님과 함께 이 험지인 호남을 열심히 활동해서 옥토로 만들겠다. 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또 한 가지 부탁드리겠다. 전당대회는 서로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그런 축제의 장이다. 민주주의는 생각이 다양하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동지이다. 생각이 달라도 상대를 지나치게 공격해서 서로 상처를 만들지 맙시다. 우리 화합하십시다. 우리 적은 저 무도한 이재명과 민주당 정부이다. 오늘 이렇게 우리 축제의 장에 지금 중앙당 당사에 특검에서 압수수색이 들어왔다. 이것은 야당 탄압이다.
이런 무도한 민주당과 싸우려면 우리는 단합해야 된다. 단합하지 않으면 저들은 개헌하고, 그래서 장기 집권의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만약에 우리가 정신 못 차리면 장기 집권을 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줘서 우리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여러분, 다 같이 화합해서 함께해서 승리의 길로 나갑시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약무 호남 시무 국가,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고 얘기를 수백 번 들어봅니다만, 저 비례대표 22번 김화진이 전남 출신이고, 전남에는 광주에는 현역 국회의원 비례대표도 한 명 없는, 최고위원도 없는 그러한 험지에서 일하고 있다. 여러분, 말로만 떠들지 말고, 실질적으로 호남을 이해하는 약무 호남 시무 국가를 실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후보자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호남에서 12% 이상의 득표율을 올리면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모든 선거에서 다 승리하는데 그 선거 공학적 방식을 잊어버리고, 그러한 것을 잊기 때문이다. 눈물로써 가지 않는 길을 가야만 하는 뻔히 알면서도 죽음의 사지로 걸어가야 하는 우리들을 여러분들은 그저 선거 때만 되면 들러리로 세우는 것이다. 그러나 저희들은 절멸하는 국민의힘을 막기 위해서 민주당의 독재와 독점을 막기 위해서 호남에서 당당하게 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보고 말씀드린다.
지금 국민의힘은 절체절명의 순간이고, 위기의 순간이다. 그러나 여기서 우리가 넘어질 수 없고, 꿇어앉을 수는 없다. 위기는 기회인 것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똘똘 뭉쳐 하나로 가면 올해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데, 그것은 민심을 따라가는 국민의힘이 돼야 되는 것이다.
쇄신과 개혁이 없는 국민의힘, 10% 지지율 가지고는 도저히 우리는 민심을 따라갈 수 없고, 분골쇄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낡은 정치적 관행을 다 쏟아버리고, 잘못된 것은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그야말로 똘똘 뭉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국민의힘의 정신으로 이번 전당대회를 승리합시다. 감사하다.
2025. 8. 1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