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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버닝썬 성범죄 변호사가 공직기강비서관.. '범죄자 감수성'이 이재명 정권의 인사 기준입니까?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8-04

전치영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가수 정준영 씨 등과 함께 극악무도한 성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버닝썬 사건'의 가해자 측 변호사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대통령실은 물론 내각 공직자들에 대한 인사 검증 및 상벌체계를 관리하는 핵심 요직으로, 민정수석실 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평가받습니다.


국민적 트라우마를 남긴 사악한 범죄 행위를 두둔했던 자가 수장을 맡는 게 감히 가당키나 한 것입니까?


아울러 전치영 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변호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자질과 직무 적합성이 아니라 보은성으로 자리를 내어준 게 아닌지 의심받을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과거 교제살인 가해자 측을 변호했기 때문에 이 정도는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입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범죄 의혹은 갖은 요설로 변호하면서 다른 이들에겐 무차별적 막말을 난사해온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논란부터, 참혹한 성범죄까지 두둔한 전치영 비서관에 이르기까지, '범죄자 감수성'이 이재명 정권의 아이덴티티이자 인사 기준인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복지부동 불통 정권에 부적격자들에 대한 사퇴를 요구하는 것마저 지칩니다. 대체 공직자 도덕성에 대한 눈높이를 어디까지 낮춰야 할 지 가늠조차 되지 않을 지경입니다. 


정책적 무능이야 민주당 정권의 고질병이라지만 국격을 위해서라도 국민들께 수치심을 안기는 부끄러운 인사는 그만해야 할 것입니다.


2025. 8. 4.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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