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폭염이 지나가기 무섭게 돌연 폭우가 쏟아지며 각종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폭우의 피해가 미처 회복되지도 못한 상황에서 남부권을 중심으로 또다시 극심한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상황을 면밀히 살펴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인명 사고 구조 활동에 '포기는 없다'는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기상이변으로 짧은 시간에 집중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상습 침수 지역, 산사태 및 낙석, 하천 범람 우려, 도심 상습 역류 지역 등 사전에 충분히 예방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합니다.
나아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재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책 마련에도 정부는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달 극한 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충남 당진과 경남 하동 등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삶이 재난으로부터 위협받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대응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면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 8. 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