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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부적격 후보자 지명 철회 요구가 '선 넘는' 행동? 김병기 원내대표의 일당 독재 선언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7-25

김병기 원내대표의 폭주에 충격과 경악을 금할 수 없습니다.

 

행정부 인사 참사에 대한 야당의 지적을 '대선 불복'으로 규정하며 "선 넘는", "용납할 수 없는", "내란 정당" 등의 극언을 쏟아냈습니다.

 

탈영-영창 의혹을 받으면서 병적 증명서 하나 못 내놓는 국방부 장관 후보자, 온갖 비리 의혹에 자신 포함 6촌 이내 국가유공자가 단 한 사람도 없는 보훈부 장관 후보자, 상식을 벗어난 대북관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은 통일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재고해보라는 게 무슨 선을 어떻게 넘은 것이기에 '대선 불복'까지 운운하며 막말 일색인 것입니까?

 

'무지성 내란몰이'로 집권하더니 인사 참사, 외교 참사마저 '아무튼 내란몰이'로 우기면 그만이라고 착각이라도 하는 것입니까?

 

인사가 그렇게 훌륭한데 오광수 민정수석,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왜 낙마를 했으며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왜 논란이 되고 있습니까?

 

하물며 대통령실조차 "인사 검증 시스템을 재점검하겠다"고 하는데,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이렇게 뻔뻔하고 무책임할 수가 있습니까?

 

협치 거부를 넘어 야당의 존재 이유마저 부정하는 김병기 원내대표의 경거망동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야당에게 삿대질하기 전에 배우자의 국정원 자녀 인사 청탁 의혹, 강선우 의원 피해 보좌진들에 대한 2차 가해 발언부터 속죄하고 사과하십시오.

 

2025. 7. 25.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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