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매주 금요일은 야당 탄압의 날입니까?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7-25

특검이 김선교 국회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자료 및 PC 파일 등을 뒤지며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무차별적으로 벌어지는 특검의 야당 국회의원 압수수색이 도를 넘어섰습니다. 망신주기 목적의 ‘정치 탄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고속도로 노선 변경 요청을 곧바로 특혜 의혹으로 등식화하고, 지역 개발 사업을 두고는 범죄 혐의로 몰아 압수수색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입니다. 지역 지자체장 출신 정치인이 민원을 모아 의견을 조율하는 지역에서의 정치 활동은 모조리 범죄 취급하겠다는 것입니다.


주민을 대표하여 교통 인프라 개선을 요청하고, 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모아 전달하는 것도 범죄라면, 특검 눈에 범죄 아닌 것은 무엇입니까.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김 의원 측이 수사 상황을 문의했다는 이유로 ‘수사 방해’ 혐의까지 검토한다는 대목입니다. 국회의원이 수사에 대해 묻는 것조차 범죄로 만들겠다는 발상입니다. 이것이 수사입니까, 아니면 탄압입니까.


이 정부 이후 들어선 ‘답정너 특검’이 야당에 하나하나 범죄의 굴레를 씌우며 탄압하는 전횡과 공포 조장을 국민은 분명히 기억할 것입니다. 명분 없는 정치 탄압, 정치 보복의 칼날은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갈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 7. 25.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수 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