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국민 눈높이와 어긋나도 한참 어긋난 강선우 후보자 자진사퇴로 반성과 참회에 나서도 모자랄판에, 폭우와 수해마저도 악의적으로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오늘 논평을 통해 특정 정당 출신 지자체장들이라고 실명을 나열하며, 국민의힘이 수해복구를 미루고 외유나 다니려 한다고 비판한 것입니다.
심지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으로 행사 참석 예정자였던 민주당 소속 파주시장의 이름은 쏙 빼놓고 국민의힘만 비난했습니다. '정신이 나갔냐'는 감정 섞인 표현까지 늘어놓고 '해외로 탈출'이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온 힘을 다해 재난을 극복하기에도 바쁜 시간에 자치단체장들도 네편, 내편으로 나누는 민주당의 이분법적 사고가 참 한심합니다.
현실은 민주당 말과는 다릅니다. 해외 외자유치 관련 협약 등이 포함된 오래 전부터 예정되었던 중요한 국제적 행사이자 사전 계획된 공무였습니다. 하지만 예상되는 집중호우 수해 피해와 재난적 상황을 대비하고자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정확한 사실 확인도 없이 오로지 정쟁에 매몰되어 지방 정부의 대외적 글로벌 활동을 단순한 외유로 폄하했습니다.
뭐 눈에 뭐만 보인다고, 비판을 위한 비판에만 매달리고 있는 민주당의 막무가내식 비난이 그 수준을 의심케합니다.
민주당이 책임 있는 여당이라면, 수해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의 복구와 재건을 위한 건설적 제안부터 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이를 외면한 채, 막무가내식 정쟁 몰이만 일삼는 구태정치에만 매몰된다면 민심 이반은 더욱더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5. 7. 2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