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권 내에서조차 부적격 인사라는 비난이 쏟아진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도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이란 기대도 잠시, 강유정 대변인은 외려 "청문보고서 재송부 방침"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오광수 민정수석, 이진숙 후보자에 이어 강준욱 비서관까지 각종 인사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역 불패'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만 유독 다른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강선우 후보자가 받는 의혹은 앞서 지명 철회, 자진 사퇴한 인사들에 비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급기야 초선 의원 시절, 지역 민원을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벌적 삭감" 운운하며 정부 부처에도 갑질을 했다는 사실까지 폭로된 마당인데, 청문보고서 재송부라니 이 무슨 황당한 망발입니까?
대통령실 지령에 따라 자당 보좌진들까지 적으로 돌리며 온갖 장황한 궤변을 늘어놓는 여당도 딱합니다.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직장 내 갑질과 의원 보좌진 갑질은 다르다", "식구 같은 개념"이라며 '딸 같아서 그랬다'는 파렴치 성추행범들이나 할 법한 2차 가해 발언을 늘어놓았습니다.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인식 그 어디에도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는 없습니다. 정권 출범부터 을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국민과 기싸움하는 정부 여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하며, 국민의힘이 끝까지 맞설 것입니다.
2025. 7. 22.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