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실은 강선우 의원을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지명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을 위해 활동해온 정책 전문가"라고 국민들 앞에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나 인사청문 과정에서 강 후보자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장이 아닌 권익 침해를 해온 당사자임이 명백히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참사에 대해 국민들 앞에 사죄의 말씀을 드려도 시원치 않을 판에, 되려 강 후보자를 임명강행한다고 합니다. 이는 결국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사회적 약자’는 허울 뿐이고, 이부자리 깔아주는 ‘코드 인사’가 우선이었다는 방증입니다. 이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라는 단어조차 정권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켰습니다.
이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자들은 흠이 없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미국과의 관세협상 및 재난상황 대처 등을 위해 대승적으로 일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협조하였습니다.
하지만 ‘갑질의 여왕’ 강선우 후보자만은 안된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습니다. 그럼에도 임명 강행 한다는 것은, 말로는 야당과 협치 소통한다면서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이 대통령의 ‘쇼통’도 그 실체가 드러난 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인사참사가 어떤 후폭풍을 몰고 왔는지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깊이 생각해 보싶시오. 정권의 오만함은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2025. 7. 21.
국민의힘 대변인 강 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