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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속한 피해 복구와 보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7-20

유례없는 폭우로 전국 곳곳이 침수되고,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적 재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추가 수해 예방과 피해 복구에 온 전력을 집중할 시기입니다.


정부는 필요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신속한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망연자실해 있는 이재민들을 비롯해 피해자분들에 대한 지원 대책도 긴급히 마련해야 합니다.


다만,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상식을 벗어난 감자전, 전복전 만찬은 국민 공분을 불러올 뿐입니다. 


국민의 삶의 터전이 물에 잠기고,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는 와중에도 대통령과 총리, 국회의장 누구 하나 현장에는 없었습니다.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은 한남동 관저의 감자전 만찬과 파안대소였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감자전 만찬이 아니라, 고통의 현장에 함께하는 대통령의 책임감입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던 대통령의 언행불일치와 정부의 안일한 대처는 국민 신뢰를 배신하는 것으로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수해 대비 현장 점검 회의에서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무관심으로 인한 재난은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세종시에서 급류 실종 시민을 무려 23시간 동안 경찰과 소방당국, 지자체 재난지휘부가 몰랐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7시간'에 난리 치던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은 왜 세종시 실종 23시간 사건에는 함구하는 것입니까? 강선우, 이진숙 후보자는 지키면서 국민의 생명은 지키지 않는 것입니까?


2년 전 기록적인 폭우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지만, 당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의원들에 의한 막무가내식 억지 탄핵으로 행안부장관은 공백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대표는 ‘무정부 상태’·‘무정부 시대’라며 정부의 수해 대응을 비난하지 않았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 재난·안전관리 컨트롤타워로서 제대로 된 대응과 대처 능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윤호중 행안부장관 후보자 청문 보고서를 당일 즉시 채택했으며,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소속 의원과 지도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피해 현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수해 복구와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25. 7. 20.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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