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전국이 기록적인 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4명이 목숨을 잃고 5천여명의 국민이 대피하는 비상상황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총리와 국회의장과 감자전 만찬을 나누며 파안대소를 했습니다. 대통령님 감자전이 목에 넘어가십니까?
국민은 물난리를 겪고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대통령은 감자전을 즐깁니다. 이것이 현장파 대통령의 모습입니까? 쿠팡 물류센터 화재 당시 한가하게 떡볶이 먹방을 하여 여론을 어이없게 했던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현장파라는 말과 달리, 현장에는 총리도 대통령도 보이지 않습니다. 재난에 대처해야 할 대통령과 총리가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야말로 통탄할 일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의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라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공무원의 작은 실수는 용납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실책과 먹방 퍼포먼스는 아무 문제 없다는 것입니까?
현장파라고 말만 한다고 현장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감자전을 먹으며 말로만 현장을 챙길 것이 아니라 직접 국민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2025. 7. 1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