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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특검의 놀이터가 된 국회, 망신주기 압수수색은 중단하라! [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7-18

이명현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오늘 각각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과 권성동 의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특검이 국회 의원회관과 의원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털 것이 없었는지 보좌관까지 압수수색을 하려고 합니다.


대체 무슨 증거로 무차별적인 압수수색을 자행하는 것인지, 특검은 명확한 사유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앞선 임종득, 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때도 겨우 한 개의 문건과 휴대폰만을 가져갔는데 이 정도면 임의제출 형식으로도 충분한 사안이었습니다.


이재명 정권 직할로 특검부대를 창설한 것입니까? 국민이 맡긴 권력을 이렇게 무자비한 방식으로 국민의힘을 죽이는 것에만 몰두할 것입니까?


국회가 특검의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사무실이고 집이고 가릴 것 없이 무자비한 칼날을 들이댑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힘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호도하고, 의원 개개인을 공격하여 망신주기를 서슴지 않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특검의 강제수사와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국회 경내 압수수색에 대한 무책임한 영장을 청구하고 또 남발하는 수사기관과 사법부에 대한 자제의 메시지를 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불과 1년 전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당시 우 의장은 ‘국회 경내에 대한 압수수색은 신중해야 하고 가급적 필요한 서류를 임의제출하는 방식이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 기조는 국민의힘 의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사법부도 국회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청구 및 발부는 신중하게 결정하기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2025. 7. 1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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