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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개인정보 불법 전시, '박사방'보다 악랄한 '박제방' 당국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7-18

어제 한 언론에서 보도한 이른바 '박제방'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에 서버를 둔 SNS에 피해자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지는 물론 현관 비밀번호, 신체부위 사진과 같은 극도로 민감한 개인정보까지 버젓이 전시해 놓고 이를 빌미로 돈까지 요구하는 참혹한 범죄 현장이 포착된 겁니다.


박제방 운영자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대중에게 박제해두면 그 자체로 돈이 된다"며 범죄를 자백, 한 술 더 떠 과시까지 하는 놀라운 인성을 보여줬습니다.


해외 서버를 사각지대로 극악무도한 인격 살인 범죄를 자행한 박사방과 놀랍도록 닮아있고, 방식 자체는 더 악랄하게 진화한 것입니다.


개인의 내밀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공연히 노출시킨 행위는 그 자체로 인격을 말살하는 악질 범죄입니다. 나아가 피해자의 공포심을 이용해 금전까지 갈취했다는 점에서 보다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수사 당국의 신속하고 발빠른 수사를 촉구합니다. 저희 국민의힘 역시 이 같은 신종 범죄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입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25. 7. 18.

국민의힘 대변인 박 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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