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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번엔 병원에서 갑질... ‘갑질의 여왕’ 강선우 후보는 즉각 사퇴하길 바랍니다!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7-17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이 안팎을 가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강 후보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던 2023년 7월 코로나 PCR 음성 결과 없이 서울 강북의 한 대형병원에 들어가려다 이를 막는 간호사에게 고성을 지르고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다.


국회의원회관에 이어 병원에서도 갑질을 한 것입니다.


당시 강 후보자가 한 말이 더 충격입니다. 출입을 제지하는 간호사에게 “나 국회의원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요? 국회의원이면 보좌직원에게 집 쓰레기 치우게 하고, 변기 수리하게 하고, 병원 간호사에게 규칙 위반을 강요해도 되는 겁니까? 결국 간호사는 울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보며, 2년 전 갑질 악몽을 떠올렸을 간호사와 병원관계자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합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용감한 간호사를 격려하기는커녕 평소 보좌진 대하듯이 갑질한 것은 분명 잘못한 일입니다. 사실이라면 강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간호사를 찾아가 정중히 용서를 구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자세이자 인간적 도리일 것입니다.


시민단체도 나섰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갑질 논란에 양대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그리고 참여연대도 강 후보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귀담아들으시길 바랍니다. ‘갑질의 여왕’이라는 불명예를 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입니다.


2025. 7. 17.

국민의힘 대변인 이 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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