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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자고 나면 드러나는 이진숙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왜 부끄러운 건 국민 몫이 되어야 합니까. [국민의힘 김동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7-11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의혹은 하루가 멀다하고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후보자의 교수 재직 시절 논문 130개를 분석해 보니, 최소 논문 11개에서 제자 논문 표절의혹이 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후보자가 1저자로 등록된 논문 130개를 표절 검사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최소 11개는 먼저 발표되거나 지도교수인 이 후보자에게 이미 제출된 제자들의 논문과 내용이 상당히 겹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논문들은 제자들 논문과 2045%의 표절률을 보였는데 학계에선 표절률이 15~ 20% 이상이면 표절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진숙 후보자님. 무엇이 그렇게 급했습니까.

제자 논문에 초래하다를 잘못 써 초례하다라고 오타를 냈는데, 이 후보자는 그대로 논문에 옮겨 쓴 사례마저 있었습니다.

 

이런 사례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표절 대상이 된 다른 제자의 논문에서 나온 사용하고 않았으며라는 틀린 문장(비문)도 똑같이 베껴 쓴 것으로 드러나는 등 제자 논문을 표절하거나 가로채기했다는 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대학교수들은 이 후보자의 이러한 제자 논문 가로채기의혹은 연구 윤리 위반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교수를 학생들의 논문을 그대로 베끼는 사람들로 인식하고 있어, 요즘 고개를 들고 다닐 수도 없는 상황이라며 왜 부끄러움은 남은 사람들의 몫이어야 하나라는 어느 교수의 장탄식이 이 후보자 사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 지도부는 문제없다는 식의 오불관언 태도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의 폭염 스트레스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 같다면서 자기편 감싸기에만 몰두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 문제는 청문회 하루만 잘 때우고 지나가면 되는 일이 아닙니다.

국민들께서 눈에 불을 켜고 이 사태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점을 이재명 대통령은 명심하길 기대합니다.

 

2025. 7. 11.

국민의힘 대변인 김 동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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