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이 김민석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것은 ‘내란을 비호하고 대선 결과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집권당이 이처럼 폭력적이고 오만합니다. 김민석 후보자는 파도 파도 의혹 뿐이고 이를 소명할 자료도 증인도 거부했습니다. 대체 어떤 근거와 기준으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라는 것입니까. ‘닥치고 채택’하고 ‘묻지마 동의’하라는 것입니까.
윤석열 정부 때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은 30명이 넘는 공직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했습니다. 특별한 의혹이 없는 후보자들에 대해서도 정치적 이유로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거액의 수상한 돈 흐름과 아빠 찬스 등 수사해야 할 수준의 의혹이 제기된 후보자를 순순히 통과시켜 주지 않는다고 내란 비호, 대선 결과 부정이라는 것입니다.
자기 편이 아니라고 ‘내란’ 낙인을 찍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대선결과 부정’ 딱지를 붙이는 세력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합니까. 이미 민주당은 입법 폭주, 30번의 탄핵 폭주, 사상 최초 예산안 일방 삭감으로 반민주, 의회 독재의 어두운 역사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는 헌법재판소도 탄핵결정문에서 지적한 내용입니다. 집권당이 된 뒤에도 같은 행태를 반복하면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25. 6. 29.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