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스스로를 ‘국민주권정부’라 자처한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국민의 목소리에는 눈감고 귀를 막고 있습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증인도 중요한 자료제출도 없는 그야말로 맹탕 청문회가 되었습니다. 주권자 국민들께서 궁금해하는 의혹은 해명은 커녕 오히려 더욱 불어나기만 했습니다.
도덕성, 자질, 정책 역량 그 무엇 하나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채, 민주당은 김 후보자 인준을 강행하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과연 ‘국민주권’을 내세운 정부여당의 모습입니까?
민주당은 입으로는 국민을 말하지만, 행동으로는 국민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습니다. 민심의 대표 기관인 국회를 청문회 ‘형식’만 유지한 채 무력화시키고, 국민이 납득할 최소한의 해명조차 외면하는 지금 민주당의 모습은 ‘국민주권’을 운운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진짜 국민의 뜻은 내일 국민의힘이 주최하는 ‘국민청문회’에서 확인될 것입니다. 이번 국민청문회는 청년, 탈북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 후보자에 대하여 진정한 국민 눈높이에서 평가할 것입니다.
국민 없이 국정을 운영할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을 무시한 채 총리 인준을 강행할 생각이라면 그 댓가는 반드시 국민의 심판으로 돌아올 것임을 명심하십시오.
2025. 6. 29.
국민의힘 대변인 강 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