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제는 대북송금도 ‘조작수사’라고 하는 민주당, 대통령 방탄 말고 민생에 전념하길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6-27

민주당이 별안간 대북송금 사건 ‘정치검찰 조작 기소 진상규명 TF’를 발족한다고 합니다. 3년이 넘도록 해외 도피 중이던 주요 피의자가 별안간 “이재명 대통령과는 무관하다”는 발언을 하며 입국 의사를 밝혔고, 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수사와 재판을 부정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이 '정치 검찰 조작, 괴롭힘의 명백한 방증'이라며 인용한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수천억 원대 도박, 주가조작, 폭력조직 연루 의혹까지 받는 해외 도피 중범죄 피의자입니다. 인터폴 적색 수배가 내려졌을 만큼, 그의 혐의는 가볍지 않습니다.


이처럼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 정권 교체 후 갑자기 나타나 “북한에 비밀리에 돈을 준 것은 맞지만, 이재명과는 무관하다”라고 주장하자마자,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정치검찰의 조작 사건'이라 외치고 있습니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법정에서 “이재명 당시 지사의 방북을 위해 대북송금을 했다”고 일관되게 증언했을 때는, “조폭 출신이라 믿을 수 없다”며 부정하던 것이 민주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같은 조폭 출신의 해외 도피범' 한 마디만으로 대북송금 사건이 조작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북송금 800만 달러는 결코 허공에서 나온 숫자가 아닙니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던 드라마도 개연성을 잃으면 시청자들은 곧 이탈합니다. 현실 정치도 다르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정권을 잡자마자 시계태엽을 거꾸로 감듯, 주요 관련 인사들에 제기된 혐의와 판결까지도 무리하게 뒤집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출범한 정권이 막무가내로 '모든 혐의 지우기'에 골몰하는 지금의 모습은, 이미 국민 눈높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2025. 6. 27.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