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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6·25전쟁 75주년, 숭고한 희생으로 조국을 지켜주신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국민의힘 권동욱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6-25

1950년 6월 25일부터 3년 넘게 지속된 전쟁으로 수많은 국군, 유엔군, 민간인이 사망했고, 조국은 남과 북으로 갈라졌으며 한반도는 폐허가 되었습니다. 


북한군의 기습남침으로 참혹한 동족상잔이 벌어진 날로부터 75년이 지났습니다. 


지금 남과 북은 전혀 다른 세상이 되었습니다. 인공위성이 밤에 찍은 한반도 사진이 그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38선 이남은 불빛이 휘황찬란한데 이북은 말 그대로 암흑천지입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번영, 민주주의는 이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참전한 유엔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모든 분께 고개 숙여 깊은 경의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남북 간의 이 같은 국력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긴장 상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핵개발은 현존하는 위협입니다. 최근 북한은 군인의 목숨값으로 군사기술을 고도화시키고 있습니다. 


국제 평화도 끊임없이 도전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평화의 구축과 유지가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금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강력한 국방력과 튼튼한 안보동맹으로 북핵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충분한 억제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영역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말뿐인 평화가 아니라 실제적인 평화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 모두의 중요하고도 당연한 책무입니다. 국민의힘은 호국영령, 참전유공자, 그리고 그 가족분들의 예우에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습니다. 후손들이 그분들의 숭고함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모든 분께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2025. 6. 25.

국민의힘 대변인 권 동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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