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025. 6. 23.(월) 14:00, 강원도 언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강원도청을 찾아 김진태 도지사님을 예방하고, 당의 혁신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고견을 나눌 수 있었던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시고,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김진태 지사님을 비롯한 강원도청 공무원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대선에서 강원도민들께서는 김문수 후보에게 47.3%의 지지를 보내 주시고, 18개 시군 중 16개 시군에서 승리해 국민의힘에 변함없는 격려를 보내 주셨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우리당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이 되어 주신 강원도민 여러분들께 이제 우리 국민의힘이 강원도의 힘이 되어서 보답하겠다.
먼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완성하겠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최대 현안인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총력 지원하겠다. 또한, 국제학교와 강원과학기술원 설립 등 핵심 과제를 끝까지 책임지고, 2차 개정안 중 한시 조항은 영구 연장을 통해서 완전한 권한 이양을 이루겠다.
특히 산업 대전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 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서 강원을 중부권 반도체 배후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 춘천과 원주, 홍천은 바이오 글로벌 허브도시로, 동해안은 K-연어 산업과 수소산업의 전략거점으로 성장시켜서 식량과 에너지, 환경이 융합된 신성장 동력지대로 키우겠다.
또한, 오색케이블카, GTX-B 연장 등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돕겠다. 정권이 바뀌어 국가유산청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제동을 걸고, GTX-B 사업도 제대로 추진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도민 여러분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진행되던 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드리고, 새 정부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이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겠다. 강원도민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부족한 것은 정부에 강하게 요구해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이뤄내겠다. 국민의힘에 보내 주신 강원도민의 지지와 격려를 잊지 않고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
2025. 6. 23.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