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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조로 북한 문제 대응’ 환영한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6-19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일본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공조를 지속 유지,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작은 차이를 넘어 한국과 일본이 여러 면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고 셔틀외교 재개 의지도 밝혔습니다. 어제는 한·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연합 공중훈련도 실시했습니다.

 

우리 눈 앞의 안보 위협은 북한 정권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 푸틴 러시아 대통령 최측근 쇼이구를 만나 양국 간 완전한 견해 일치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에 병력을 더 보내고, 러시아는 첨단 군사기술을 북한에 추가 이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미 핵폭탄 수백 개로 대한민국 공격을 공언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은 추가로 우라늄 농축 시설까지 짓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정권의 핵과 미사일이 대한민국의 위대한 성취를 몇 초 만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과거사 문제에도 불구하고 한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환영합니다.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여야가 따로일 수 없습니다. 전 정부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한일 셔틀외교 복원을 '빵셔틀 외교'라 비난했고, 한미일 정상회의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해방 이전으로 돌리는 패착’, 한미일 군사훈련은 자위대 군홧발이 한반도를 더럽힌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은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조공’, ‘쪽박’, ‘나라를 팔았다고 조롱했고, 대통령 탄핵사유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넣어 국제사회에 충격을 줬습니다.

 

누가 정권을 잡든 앞으로는 당리당략이나 비뚤어진 이념 때문에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됩니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한 이재명 정부의 한미일, 한일 협력 강화에 국민의힘은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2025. 6. 19.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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