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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해야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6-09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여일만에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것을 환영합니다. 취임사에서 밝힌 한미동맹 공고화와 한미일 협력을 실천할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G7 정상과의 대면, 그리고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릴 수 있는 한미,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길 바랍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오는 24-25일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입니다.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초청받아 참석해 왔고 이번에도 초청받았습니다. 군사안보기구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진영의 편에 설 것인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략했고, 중국은 타이완 통일을 공언하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진영이 북,중,러 전체주의 진영에 맞서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고, 대한민국의 안보와도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타이완 통일을 위해 ‘무력사용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4연임 결정을 앞둔 2027년까지 전쟁 준비를 마치라는 지시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이 문제는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면 그때 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침략에 대해서도 우크라이나 책임론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의 일방적 친북,친중 외교를 경험한 국제사회는 이재명 정부에도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지명은 이런 우려를 짙게 합니다. 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의 의구심을 해소해 나가길 바랍니다.


2025. 6. 9.

국민의힘 대변인 호 준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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