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70번째 맞는 현충일입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되새깁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차근차근 성장과 기적을 만들고 지금의 번영을 이뤄냈습니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K’로 시작하는 트렌드와 흐름을 주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로운 일상, 안전한 내일은 위기 앞에서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낸 순국선열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피와 땀의 숭고함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고비를 맞은 지금, 대한민국은 다시 앞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술 및 경제 패권경쟁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극한의 싸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도 불안정한 국제정세, 자국중심주의와 맞물려 격랑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역사는 경제에서 안주하는 국민, 안보에서 방심하는 국가에 늘 가혹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작금의 경제·안보 복합위기를 반드시 뚫고 나가야만 합니다.
국민의힘은 지혜를 모으고 국민을 통합하면서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선열들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유산을 지켜내고, 더 나은 번영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5. 6. 6.
국민의힘 대변인 권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