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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공사’ 의혹에 대해 이재명 후보와 송경호 교수는 입장을 밝혀야 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최인호 수석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6-02
짐 로저스의 이재명 거짓 지지선언을 국내에 전달한 인물로 알려진 영국 동포 송경호 교수와 관련하여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송 교수가 직접 공개한 위챗 대화에서 ‘Kim SG’라는 인물에게 “감사합니다, 공사님”이라고 호칭하며 메시지를 보낸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확인 결과, 해당 인물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Song Gi Kim 공사로 추정됩니다.

왜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 목소리 높였던 교수가, 그것도 이 후보의 거짓 지지 선언을 이끌어낸 인사가 북한 공사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었는지 국민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더욱이 링크드인에 따르면 송 교수는 2015년부터 중국에서 북한 관련 사업을 한 이력이 있으며, 이후 2024년까지 북한 소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한 이력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송 교수의 위챗 프로필에는 러시아·중국·북한 국기가 함께 걸려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인물이 왜, 어떤 이유로, 짐 로저스의 ‘이재명 거짓 지지선언문’을 이 후보에 전달했는지 명백한 진상 규명이 필요합니다.

북한 공사와 연락하는 인물이 이재명 후보의 대외 지지 홍보를 주도했다면, 이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명백히 안보 위협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침해 가능성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짐 로저스의 지지선언을 조작해 퍼뜨렸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할 뿐만 아니라, 그 배후 인물의 신원과 북한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할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간첩 논란’에 휘말릴 정도의 무책임한 인사에 대해, 이미 알고도 묵인했는지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진상을 공개하십시오. 대한민국의 안보와 주권에 관한 문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2025. 6.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최 인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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