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 쪽에서 직접은 안 오지만, 소통은 일부 있지 않나”라며 “빨리 정리해 주자”, “깔끔하게 기각해 주자고 했다더라”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유죄 여부가 달린 재판을 두고 사법부와의 내부적 ‘소통’을 운운하며, 마치 판결을 조율이라도 했다는 듯 말하는 이재명 후보의 인식에 국민은 경악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방탄을 위해 불법적인 내통을 운운하고, 불리한 판결에는 “주심이 같은 사람인데 결과가 바뀌었다”고 대법원을 비난하는 이재명 후보 같은 인물이 법치국가의 대통령 후보라는 사실 자체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불과 며칠 전,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민주당은 기다렸다는 듯 ‘대법관 100명 증원법’을 밀어붙였습니다. 사법부조차 체계를 흔들고 인원을 늘려 길들이겠다는 발상이야말로 삼권분립을 파괴해 온 이재명 후보의 본성입니다. 겉으로는 일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기득권을 위해 내로남불과 방탄만 일삼는 정치인, 바로 이재명입니다.
하지만 국민께서는 그런 이재명 후보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선거 막바지, 민심은 이제 김문수 후보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모든 행보가 국민적 눈높이와 상식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국민을 믿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방탄 뒤에 숨지 않았습니다. 낮은 곳에서 뜨겁게, 정정당당하게 진심을 담아 국민 앞에 나아간 리더, 바로 김문수 후보입니다.
국민 여러분, 내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단지 한 사람의 당락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사법의 독립,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의 존엄을 지키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진정한 대통령,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2025. 6.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최 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