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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특권과 방탄 뒤에 숨은 ‘일그러진 영웅’을 심판해주십시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성욱 청년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6-02

이재명 후보가 김어준 씨의 방송에 나와 “죄 없는 자녀들, 자식들, 특히 아내는 저 믿고 아무것도 없이 이끌려 들어왔다”며 가족의 잘못을 두둔했습니다. 마치 자신은 부당한 정치 탄압의 희생자이고, 가족은 아무 죄 없이 끌려온 순교자라도 되는 양, 억울한 가장 코스프레에 몰입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오늘 비판받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끝없는 특권의식으로 국민을 우롱한 행동 때문입니다. 아들의 상습 도박과 성희롱, 형수에게 퍼부은 패륜적 욕설, 부인의 법인카드 유용 논란까지, 누구의 책임도 아닌 본인들의 선택이자 결과였습니다.


“죄 없는 가족”이라는 말은, 사실과도 국민의 상식과도 거리가 멉니다. 그 발언을 듣고 있자니 문득 떠오릅니다.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엄석대가 반 학우들에게 고발당하던 마지막 장면. 자신이 해온 온갖 잘못은 외면한 채, 끝까지 억울한 척하며 피해자 흉내를 내던 모습. 오늘의 이 후보가 딱 그렇습니다.


지금 이재명을 막기 위해 누가 나섰습니까? 전직 대통령들, 시민사회 인사들, 그리고 한때 정치적 노선이 완전히 달랐던 이낙연 전 총리까지. 서로 생각도, 길도 달랐던 이들이 오직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책임감 하나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뜻을 모았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국민 여러분이 이 나라의 선생님이 되어주십시오. 자신의 잘못을 끝내 외면한 채, 억울한 척 연기하며 특권과 방탄 뒤에 숨는 ‘일그러진 영웅’에게, 표로써 책임을 가르쳐주십시오. 


2025. 6.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정 성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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