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강원도당 공동선대위원장에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태' 관련 인물을 앉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강원도당 공동선대위원장 A씨는 라임 사태 관련 강제집행면탈, 조세 포탈, 무고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면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도 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은 A씨 임명에 대해 사과는커녕 유죄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관 없다는 식의 궤변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당 대표를 지낸 대선후보가 중대범죄 혐의로 사실상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도 출마를 강행하니, 지역 조직까지 도덕성이 무너진 것 아닙니까.
라임 사태 몸통 김봉현은 서민들의 피 같은 돈을 사기쳐 민주당 인사들에게 억대 로비를 펼쳤고, 로비 받은 한 의원은 친명이란 이유로 공천까지 받았습니다.
문제는 민주당의 '집단 도덕불감증'입니다. 그렇지 않고선 어떻게 이런 논란이 반복될 수 있단 말입니까.
이재명 후보는 오늘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상식적인 세상을 만들고 싶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상식적인 삶을 위해 공정한 판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상식적인 세상은 죄 지은 사람이 처벌 받고, 중대 범죄혐의자는 정치권에 발조차 붙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도덕불감증' 민주당을 심판해 주십시오.
2025. 6.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이 민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