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방탄에 눈이 먼 민주당의 폭주가 극에 달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가 오늘 이재명의 대장동 사건 담당 검사를 증거 위·변조 및 사용죄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그러면서 대장동 사건을 “있지도 않은 사건”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불과 이틀 남겨둔 상황에서 마치 정권을 다잡은 것처럼 구는 민주당은, 이재명의 사법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예 대놓고 없애려는 검은 속내를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이런 민주당이 집권하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대법관 수 증원, 검찰 무력화 시도 등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을 본인들 입맛에 맞게 길들이려는 저 위험한 시도가 현실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재명에게 ‘모욕감’을 준 대상은 누구를 막론하고 복수와 보복의 칼날을 휘두를 게 자명하지 않겠습니까? 이 후보는 이러고도 ‘나는 정치 보복 안 한다’라고 할 겁니까?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이 후보가 지시했습니까? 알고도 이랬다면 ‘알량한’ 이재명 방탄을 위해 정말 막가자는 겁니까? 또, 백번 양보해서 이 사실을 몰랐다면, ‘내가 시킨 게 아니다. 측근들이 알아서 한 거’라고 발뺌하실 겁니까?
지금 이재명 후보는 눈앞의 권력에 멀어 이성을 상실한 듯합니다. 이재명 후보에게는 대선 후보라는 타이틀조차 아깝습니다. 후보 타이틀도 떼고, 정치인 타이틀도 떼고, 이제 그만 정계를 은퇴하십시오.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은 결코 이재명 한 사람만의 나라가 아닙니다.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일군 대한민국이 이렇게 무너져서는 안 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께도 호소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민주당의 서슬 퍼런 권력을 심판해주시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정의는 무참히 짓밟힐 것입니다.
6월 3일, 투표로 이재명의 ‘거악’을 반드시 심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
2025. 6.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장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