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국제적 거짓말'이 드러났습니다.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회장의 ‘이재명 지지 선언’이라며 낭독된 편지는, 당사자 본인의 말에 따르면 “완전한 사기(complete fraud)”였습니다. 로저스 회장은 “그 누구도 지지한 적 없다”며, 지지 선언문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제적 인사의 명의를 도용한 가짜 지지 선언, 이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국민을 상대로 지지율을 조작하려는 선거사기이자, 외교적 신뢰까지 갉아먹는 국격 훼손 사건입니다.
세계적 명망인의 이름을 거짓으로 사용해 선거용 홍보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닌 의도된 기획 사기로 의심받기 충분합니다.
이 같은 가짜 지지극은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안동 유림 사칭 지지선언 사건으로 국민을 속이려다 들통났습니다. 거짓을 기반으로 여론을 흔들고, 발각되면 모르쇠로 일관하는 뻔뻔함.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이 같은 정치 행태는 어느새 고질병이 되어 버린 듯합니다.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 같은 조작과 책임회피, 거짓 선동이 국정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나라를 세계의 조롱거리로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이 후보와 민주당은 짐 로저스 회장에게 즉각 공식 사과하고, 국민 앞에 사실관계 전말을 설명해야 합니다. 양심을 팔아 얻은 지지율은 결국 국민의 분노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상습 사칭범이냐, 국민 앞에 진실된 사람이냐. 어떤 선택이 품격 있는 국가를 만드는지 국민은 올바르게 판단할 것입니다.
2025. 6.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이 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