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의 ‘선거 막판 마타도어병’이 또 도졌습니다.
국민의힘이 ‘리박스쿨’이라는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며 온라인 여론 조작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주장하는 것인데, 가히 ‘댓글 조작의 원조 정당’답습니다. 역시 뭐 눈에는 뭐만 보이나봅니다.
애초부터 이 건은 댓글 조작의 원조당이 할 공세가 아닙니다. 과거 민주당이 이재명 후보를 위한 댓글 조작사이트 'DDDLIST'를 운영했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바 있기 때문입니다.
‘DDDLIST’는 2022년 3월부터 여론조작을 위해 만들어진 친(親)이재명 사이트로, 자신들의 소행을 ‘댓글정화’라고 표현하며 정당화했습니다.
민주당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 공당이라면,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반성은커녕, 이재명 일가의 비리 의혹을 덮기 급급해 근거 없는 공작을 시도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선거를 코앞에 두고 이재명 후보의 각종 실책과 의혹이 부각되며 패배의 기운이 몰려오자 이성을 상실한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댓글 조작은 반란행위 아닌가”라던 이재명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드루킹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 이 사건 '몸통'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선고를 확정 판결 받고 복역까지 한 김경수 전 의원을 총괄선대위원장직에서 사퇴시키는 것이 책임 있는 행동 아닙니까?
아무리 자신들 장기인 흑색선전과 비방을 무기로 ‘선거 막판 마타도어쇼’를 펼쳐도, 현명한 국민들은 절대 속지 않을 것입니다.
그간 민주당이 펼친 각종 ‘방탄 무리수’의 대가는 국민의 냉엄한 심판뿐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그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5. 6.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장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