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침대축구하듯 선거 치르던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박빙 여론조사 혼전세를 마지막으로 블랙아웃에 들어가자 실체도 없는 ‘내란 프레임’으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삼라만상 모든 것을 고장 난 녹음기처럼 ‘내란’으로 규정하는 것에 국민들은 의아해 합니다. 아들을 검증하자고 해도 ‘내란이다’, 낯 부끄러운 ‘호텔노쇼경제학’과 커피원가 120원 드립을 비판하는 댓글에도 ‘내란이다’라는 말만 반복합니다. 모든 것이 ‘기승전 내란’이니,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내란무새’냐는 조롱글이 달리는 거 아닙니까?
국민들은 묻습니다. 입법권을 남용해 본인과 본인의 일가만을 위한 방탄입법을 하는, 그것이야 말로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는 내란이 아니냐고 묻고 있습니다. 우리 헌정 질서의 근간인 삼권 분립 정신을 무너뜨리고, 입법 사법 행정을 모두 장악하고야 말겠다는 그 야욕이야말로 ‘내란 음모’가 아니냐 묻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21세기 민주국가에서 ‘총통 시대’가 현실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입법, 사법에 행정마저 장악한다면 그것이 바로 절대 권력 총통이 탄생하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심판해야 할 것은 ‘내란무새’입니다. ‘기승전 내란 프레임’으로 그들이 감추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봐주십시오. 6월 3일, 투표로 심판해 주십시오.
2025. 6.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이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