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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게 여성인권을 짓밟으시는군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혜수 청년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6-01

이재명 후보가 31일 유세에서 자신의 장남 이동호씨의 언어성폭력 사건에 대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옛날 사소한 얘기”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님, 피해자들이 여전히 그 상처로 고통받고 있는데, 가해자 측에서 사건의 중요성을 함부로 판단하는 것이 옳습니까? 대충 사과하고 벌금으로 퉁치면 피해 여성들의 정신적 고통이 사라집니까? 이러한 상황에서 “사소하다”는 표현은 피해자들에게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이어 이 후보는 그저 “정치인들이 편갈라 싸우는 것”이라며, “그들이 낮은 길로 저급하게 가더라도 우리는 품격 있게 높은 길로 가자”, “분열의 정치, 증오와 혐오의 정치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비판의 본질을 외면하고 자기 멋대로 논점을 흐리는 태도는 어쩜 그렇게 한결같습니까?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지 않고, 늘 비겁한 변명과 책임 전가로 결론을 지어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습니다.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줄곧 “약자의 편”이라고 떠들어대던 사람들 아니었습니까? 그들이 귀에 피가 나도록 외쳐댔던 ‘성인지감수성’은 현실에서는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국민통합’을 원한다는 야당의 우두머리는 ‘남녀통합’ 하나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여성인권’이라는 듣기 좋은 말들로 표심을 얻으려 했던 민주당은 정작 ‘품격’있게 여성인권을 짓밟고 있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진정 원했던 것은 여성의 인권 향상이 아니라, 그저 여성들의 ‘표’였습니다. 여성을 존중받는 인격체가 아닌, 단순한 ‘투표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각에 우리는 심히 분괴합니다. 더이상 여성의 이름을 빌려 선전과 왜곡을 일삼지 마십시오. 


2025. 6.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김 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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