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 뉴스를 만들어 선거 결과를 망치려 하느냐"며, 이를 "반란 행위"라고까지 규정했습니다.
댓글 조작의 배후로 국민의힘과의 관련성을 제기했는데,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이는 근거 없는 묻지마식 의혹 제기이자 명백한 정치 공세이며, 국민의힘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습니다.
선거철마다 민주당에 유리한 이슈를 들고나와 여론을 흔들었던 뉴스타파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에도 가짜 뉴스 논란의 중심에 섰던 곳입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리박스쿨’과 국민의힘 인사가 만났다는 이유로 국민의힘을 댓글 조작의 배후로 지목한 것입니다.
그 어디에도 국민의힘 인사가 댓글 조작을 지시했다거나 개입했다는 증거는 없고, 간담회와 기자회견 등을 위해 만났다는 이유로 억측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이재명 후보의 아들 논란과 유시민 씨 망언 등으로 인해 여론이 심상찮음을 느끼고 물타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좌편향 매체에서 먼저 보도를 하고,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기다렸다는 듯이 총공세를 하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이재명 일가 방탄을 위해 상대 진영에 온갖 프레임을 덧씌우는 민주당식 구태정치, 공작정치는 이제 국민들 앞에 통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과거 ‘손가락혁명군’을 양성해 조직화된 여론조작 방식으로 정치적 이득을 봐 온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내가 민주당이고, 내가 이재명’이라 외치며 당원들에게 댓글 대응, 정부 비판, 제보 독려까지 시키며 사실상의 '손가락혁명군 시즌 2'도 출범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댓글 조작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드루킹' 김경수 전 지사가 이재명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위원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댓글 조작과 가짜 뉴스를 이야기하려면 자기 진영의 댓글 부대부터 돌아보는 게 순서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뒤집어 씌우기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누가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지, 누가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는 국민들이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2025. 6. 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