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와 그의 가족에 험담을 하거나 비리혐의를 유포하면 처벌한다는 말입니까?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와 배우자, 아들 이 씨를 조세범 처벌법, 자금세탁 방지법,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형사고발키로 했습니다.
‘이재명 가족 비리 진상조사단’은 “이 후보 아들은 재산이 390만 원이고 고정 수입이 없지만 거액의 도박을 했다”며 “2억3200만 원 규모 불법도박 자금 출처가 수상하므로 형사 고발을 통해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들의 도박 혐의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지금까지 해명하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진상조사단이 아들에 관한 수원지검 공소장을 분석한 결과, 이 씨의 상습 도박 행위가 장기간 반복된 정황이 있다며 도박 중독 가능성까지 나오는 실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줬음에도 이재명 후보가 ‘오불관언’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뻔할 뻔자입니다.
대권고지가 바로 저긴데, 불리하게 작동할 이슈에 대해서는 무조건 입뻥긋 하지 않는다는 심산인 것입니다.
앞서 민주당은 인터넷상 허위조작 정보와 혐오 표현 유통금지를 명분으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이재명과 그 가족을 바판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면 ‘허위 조작정보’나 ‘혐오 표현’으로 규정해 이를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민주당 측이 이런 법안을 발의한 시점은 최근 TV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 아들의 패륜적 댓글을 문제삼은 직후 즈음입니다. 민주당의 행태가 ‘맹신도들의 광기’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부디 ‘내 아들 험담 금지법’을 강행하길 바랍니다. 분노의 물결이 쓰나미가 되어 이재명과 민주당을 덮칠 것입니다.
2025. 5. 3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동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