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기업유치는 또 거짓말이었고, 이제 거북섬 개발업체 특혜 의혹만 남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경기 시흥 유세에서 인공서핑장을 만들려는 큰 기업 하나를 유치했다며 자랑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발언이 또 거짓말임이 밝혀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5월 해당 업체는 ‘시화MTV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업체는 해양레저시설로 인공서핑장을 주요 시설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2018년 지방선거가 6월 13일이었으니, 이재명 경기지사 취임 전 이미 기업은 유치됐고 현재 웨이브파크로 불리는 인공서핑장도 사업계획서에 포함돼 있던 것입니다.
이러니 이재명 후보가 시흥 유세에서 했던 발언은 당선을 위한 허위사실유포로 보아 향후 또 재판을 받아야 한다는 말도 나오는 것 아닙니까.
특혜 의혹도 여전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 재임 시기였던 2018년 11월, 경기도가 포함된 4자 MOU 체결 이후 해당기업이 제출한 사업 계획을 변경하는 절차가 급속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수변공원(시설면적 40% 제한)을 문화공원(시설면적 제한없음)으로 변경, 주거복합용지를 상업‧업무시설로 변경, 층고제한을 완화(15층에서 45층 등)하는 등 사업이 특혜성 시비로 얼룩진 데 대해 명명백백히 해명해야 합니다.
특정업체에게는 특혜를, 서민에게는 피눈물을 남긴 거북섬 웨이브파크 의혹. 이재명 후보는 허위사실 논란과 특혜성 시비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그에 따른 법적 도덕적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입니다.
2025. 5. 3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