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위선과 이중성이 드러난 유시민 씨의 망언, 국민 앞에 진심 어린 사과를 권고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최인호 수석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31

유시민 씨가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에 대해 “지금 영부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제정신이 아니다”, “고졸인데 남편이 높은 자리에 있으니 우러러보며 살아온 분 같다”는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유시민 씨가 그동안 얼마나 오만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봐 왔는지, 여성 인권을 운운하면서도 여성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아 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입만 열면 ‘지식인’, ‘민주주의’, ‘정의’를 참칭해온 유시민 씨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난 것입니다.


유시민 씨의 모욕적인 언사에는 최소한의 존중도, 예의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그동안 말의 힘을 과신하며, 자신의 말에 무한한 정당성이 있다고 착각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언행 하나하나가 우리 사회에 혐오와 불신, 진영 갈등을 증폭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직시해야 할 때입니다.


자신의 정치적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인격까지 모독해도 된다는 유시민 씨 특유의 진영 논리와 독선적인 태도는 더 이상 국민적 공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유시민 씨의 조롱과 가르치려 드는 태도, 정치 평론을 빙자한 선동과 언어폭력에 가까운 독설은 결코 ‘지적’이지도, ‘민주적’이지도 않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는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했던 열정적인 노동운동가였습니다. 김문수 후보가 2년 반의 감옥 생활을 하는 동안 묵묵히 곁을 지키며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강인한 분입니다. 서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지기도 했고, 하나뿐인 딸을 바르게 키워낸 위대한 어머니였습니다. 설난영 여사가 없었다면 지금의 김문수 후보도 없었을 것입니다.


김문수가 설난영이고, 설난영이 곧 김문수입니다. 김문수 후보와 가족들이 살아온 삶은 묵묵한 헌신의 길이었습니다. 존중받고,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유시민 씨는 “표현이 거칠었던 건 제 잘못”이라며 사과의 뜻을 밝히면서도, “제가 계급주의나 여성 비하, 노동 비하하는 말을 하지 않았고, 그런 취지로 말한 것도 아니다”라고 비겁한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여성 인권을 외치면서도 누구보다 여성을 혐오하고, 평등 사회를 주장하면서도 누구보다 계급을 나눠 차별하며, 노동자들의 존중을 말하면서도 노동의 가치를 비하하는 유시민 씨와 좌파 세력의 위선과 이중성, 그 실체를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2025. 5. 31.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최 인 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