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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라는 가면을 쓴 ‘차별’의 화신 유시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채수 청년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30

진보라는 가면을 쓴 차별의 화신, 유시민씨가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를 향해 내뱉은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망언은 결코 단순한 실수가 아닙니다. 이는 학벌·계급·성별을 한 데 엮은 차별의 교과서와도 같습니다.

 

유시민씨는 설난영 여사의 인생을 갈 수 없는 자리라고 단정하며, 대학에 간 자와 가지 못한 자, 남성과 여성을 위계로 묶었습니다. 유시민씨는 지금 봉건사회에 살고 있습니까?

 

도대체 유력 후보의 아내가 된다는 것이 왜 한 여성의 한계가 되어야 합니까? 유시민씨의 눈에는 여성이 남편의 그림자 너머로 보이지 않는 듯합니다.

 

28, 좌파 진영 방송에서 찐 노동자라는 표현을 통해 대한민국 노동계에 새로운 계급이 창조되었습니다. 마치 공장 노동자의 손때가 더 진한노동의 증표라도 되는 듯, 유시민은 대학 출신 노동자를 엘리트로, 그렇지 못한 이들을 이라는 동물적 은유로 추락시켰습니다. 이는 노동 현장에 있는 모든 분들의 땀을 모욕하는 행위입니다.

 

진보 진영의 침묵은 이 망언을 더욱 음험하게 만듭니다. 그의 발언이 흘러나온 김어준의 유튜브 채널에서 터져 나온 웃음소리는, 약자 편에 설 때는 자랑스러운 투사로, 강자 편에 설 때는 가해자로 변모하는 진보 엘리트의 이중적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습니다.

 

평등을 외치면서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제정신이 아닌 자로 낙인찍을 때, 그들만의 평등론은 거울 속에 갇힌 허상에 불과함이 여러 차례 증명되었습니다.

 

이 차별의 화염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번지지 않도록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유시민씨의 망언은 단순한 한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진보 기득권 집단의 집단적 무의식이 드러난 것입니다. 투표장에서 이 차별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 주시길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위선자들의 가면을 국민의 심판으로 반드시 벗겨내야 합니다.

 

2025. 5. 3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김 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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