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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연쇄살인마 유영철마저 '엄청 좋은 분'이라며 추켜세운 민주당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은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선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십시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민찬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30

민주당 박지원 공동선대위원장은 어제(29) 한 방송 인터뷰에서 '괴물 독재 국가' 탄생을 막기 위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 비난을 받아야 할 사람은 이 전 총리가 아니라 박 위원장입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8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대북송금 특검 당시 유영철과 구치소에서 생활했던 점을 언급하며 "그분도 개인적으로 얘기하면 엄청나게 좋은 분"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했습니다.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하자,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판하며 "인간은 양면성이 있다"는 황당한 발언으로 유영철까지 추켜세운 것입니다.

 

민주당이 아무리 이 후보 '사법리스크' 감싸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해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습니다. 이 후보를 위해 유영철마저 옹호하는 건 명백한 2차 가해입니다.

 

유영철이 누구입니까? 20039월부터 20047월까지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20명을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마입니다.

 

유영철 범죄의 피해자들은 유명을 달리했지만, 정작 유영철 본인은 20056월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이후 20년 동안 수형생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일말의 죄책감이 있다면, 박 위원장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십시오.

 

2025. 5. 3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이 민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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