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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준석의 ‘여성혐오 발언 인용’에는 분노하던 그 많은 여성단체는 유시민의 여성혐오 발언에는 왜 침묵합니까?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이성원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30

이준석 후보의 TV토론 특정 발언으로 여성인권 증진과 성차별 해소를 위해 투쟁하는 많은 여성단체들이 일제히 이준석 후보를 비판하고 사퇴를 촉구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여성인권과 여성의 정치참여증대를 위해 존재하는 단체들은 이준석 후보를 고발하고 국가인권위에 인권침해 사건으로 진정까지 했다고 합니다. 


어제 유시민씨의 전근대적 가부장적 여성비하 발언은 언론에 집중 조명을 받고, 오늘까지도 유시민씨에 대한 비판적 보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준석 후보에게 ‘여성혐오자 낙인’을 찍으며 사퇴를 촉구했던 그 많은 여성단체들은 일제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여성단체들에게 묻습니다.

유시민씨의 발언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입니까? 고졸 여성 노조위원장으로 노동운동 동지로 만난 남편의 인생 동반자로서 살아 온 설난영 여사의 인생은 그저 남편 덕에 국회의원 부인, 도지사 부인, 장관 부인이 된 뒤웅박으로 후려쳐도 괜찮다는 겁니까? 2025년에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했던 저명인사가 공개적으로 여성을 비하하고 제정신이 아니라는 둥 천박한 표현으로 비난해도 침묵하는 것은 여성단체로서 직무유기하는 것 아닙니까?


여성단체들의 선택적 분노와 선택적 침묵을 우리는 이미 목도한 바 있습니다. 고 박원순 시장이 저지른 성폭력 사건에 대한 피해자에 대해 ‘피해 호소인’ 운운하던 민주당 여성의원들과 진보좌파의 민낯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우리 편의 인권만 인권’이라는 세간의 비아냥을 벌써 잊은 듯한 민주당과 진보좌파의 이중적 태도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천박한 진영논리에서 깨어나 여성혐오에 맞서 싸워주시던 그 결기를 다시 보여주십시오. 


2025. 5. 30.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이 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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