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장남 이모씨가 상습도박과 음란문언 전시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받은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려 700회 이상, 총 2억 3천만 원대의 자금을 불법 도박 사이트에 입금한 사실, 온라인상에 여성에 대한 입에 담을 수 없는 노골적이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표현을 담은 글을 여러 차례 게시한 사실이 확인되어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 눈높이에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장남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언행’이 공공연히 확인된 만큼, 국민에게 책임 있는 해명과 입장 표명이 필요합니다.
특히 장남이 불법 도박에 사용한 2억 3천만 원의 자금은 신고된 재산 규모를 훨씬 초과하는데, 이 자금 출처는 어디인지, 아직까지 어떤 해명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언행들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는 책임감을 느끼는지, 후보로서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국민은 묻고 있습니다.
자녀의 일탈이 모두 부모의 책임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를 책임지겠다는 후보자라면 국민께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 있는 사과로 응답해야 합니다. 그것이 공직 후보로서의 최소한의 자격이자,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지극히 상식적인 국민의 눈높이입니다.
2025. 5. 2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함 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