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2억 3천만 원대의 불법 도박을 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도박 횟수는 무려 700회, 기간은 2년에 가까운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일탈이 아닌 범죄 수준입니다.
그런데 더 기막힌 것은 불법 도박 자금의 출처입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대선 공보물에 이동호 씨의 재산을 고작 390만 원으로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2억 3천만 원에 달하는 도박 자금은 누가 댄 것입니까?
게다가 이 씨는 여성 연예인에 대한 악질적 성희롱 발언으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아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돈도 과연 본인이 낸 것입니까?
이 후보는 이 모든 사실을 “신변잡기”라며 넘기려 합니다. 그러나 대통령 후보의 자녀가 연루된 중대한 불법행위는 단순한 사생활이 아닙니다. 이는 국민적 책임의 문제이며, 후보자의 도덕성과 공적 자질을 판단하는 중대한 기준입니다.
이 후보는 정말 몰랐습니까? 아니면 알고도 입을 다물고 숨겼던 것입니까? 어느 쪽이든 대통령으로서는 심각한 결격사유입니다. 세 치 혀로 국민을 더 이상 속일 수 없습니다.
자녀의 범죄조차 감싸고 덮으려 드는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길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괴물’처럼 변할 사람을 저지하느냐 마느냐의 선택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즉각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사과하십시오.
그렇지 않는다면, 국민은 투표로 반드시 단죄할 것입니다.
2025. 5. 29.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이 병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