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업무추진비를 현금으로 인출하여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언론인 간담회에 30만 7천 원, 외신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91만 8천 원이 지출되고, 비서실 직원들에게 세 차례에 걸쳐 200만 원이 넘는 회식비와 140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업무추진비를 현금으로 인출하고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 후보는 변호사 시절, 시민단체 ‘성남시민모임’ 명의로 전임 시장의 판공비 공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던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이 성남시장이 된 후인 2016년, 성남시민단체들의 판공비 정보공개 요청에 성남시는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스스로 외쳤던 투명성과 책임이 위선에 불과했음을 보여줍니다.
이같이 지방정부를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수많은 비리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국정 운영을 총괄하는 대통령 자리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에 대해 수많은 국민이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세금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해야 합니다. 만일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라면, 당장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길 권고합니다.
2025. 5. 2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 최 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