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24일, 시흥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거북섬 웨이브파크’가 자신의 업적이라고 “자랑”했습니다. 상가 공실률이 자그마치 ’90%’에 가까워 투자자들과 분양받은 상인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이를 자신의 업적이라며 옆에서 약올리기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으로 국민들을 향한 기만 아닙니까?
여기에 이재명 후보가 맹신하던 호텔경제학의 ‘활기’는 어디 갔습니까? 사실상 거북섬 웨이브파크 유치는 절박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등쳐먹은 ‘사기’인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땅따먹기’, ‘랜드마크 건설’에만 관심이 있으십니까? 상업성과 접근성의 한계를 이미 봤음에도 추진한 랜드마크는 애초부터 폭망하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국민들은 자신의 전부일지 모르는 돈을 홀랑 날려버려 이를 갈고 있는데, 이런 부루마블 게임이 지도자로서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에 대해 이제는 민주당이 거북섬 건설을 추진했던 것은 새누리당이었다며 이재명 후보의 “자랑”인 “웨이브파크”의 무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본질을 깨닫지 못하십니까? 이재명 후보님은 정녕 웨이브파크를 보고 투자를 결심한 투자자들과 소상공인들을 외면하시겠다는 겁니까? 늘 그렇듯, 이재명 후보는 자신 때문에 발생한 사건과 피해자들에 대해 한 번이라도 성찰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줄곧 국민을 위한 섬김이 아닌, 정치인이라는 지위로 토지분양자만 배불리게 한 ‘부동산 사업’만을 해왔습니다. 그렇기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위한 ‘거북섬 특위’를 구성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능력있는 리더는 최고의 효율과 효과를 내며, 진솔한 지도자는 자신이 추진한 사업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성과없는 랜드마크 건설은 이제 그만 두시고, 부디 국민들의 현실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거북섬 웨이브파크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의 삶은 가라앉고 있습니다.
2025. 5. 2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김 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