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커피 원가 120원'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에 발끈하며, 급기야 선거관리위원회를 겁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이 화낼 대상은 선관위가 아니라, 황당한 발언을 내뱉은 '이재명 후보의 입'입니다.
‘커피 원가 120원’은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치적을 자랑하다가 나온 말입니다.
국민은 터무니없는 발언에 분노를 하는 것이지, 이를 그대로 옮긴 현수막이 아닙니다.
지금 자영업자는 매출이 줄고, 고금리로 인해 폐업이 속출하는 등 생존의 벼랑 끝에 몰려 있습니다.
숙박·여행업, 분식집, 카페 모두 직격탄을 맞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는 현실과 동떨어진 말로 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발언이 민망하고 현실 감각이 없었음을 인정하기는커녕 “내가 틀린 말 했느냐”라며 실언을 주워 담거나 사과조차 하지 않습니다.
정치인은 말로 책임져야 합니다. 현수막이 정곡을 찔렀으니 아프겠지만, 국민은 현명하게 판단할 능력이 있습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이재명 후보의 인식과 무책임한 언행에 대한 자성을 촉구하는 바이며, 민주당은 선관위에 대한 겁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5. 5. 27.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박 성 훈